이번 생활변화관측소 영상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와
현시대에 맞춰 감수성을 놓치지 않는 기업의 좋은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감수성이란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을 뜻합니다.


윌바 칼손의 '내가 아닌 누군가를 생각해'라는 동화책은 감수성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감수성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책인데요! 윌바 칼손은 이 책에 나오는 열 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저마다 같으며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즉 감수성은 내가 아닌 것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 시대에 감수성은 왜 중요한 것일까요?




지난 3년간 '감수성'이라는 키워드의 언급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수성이 뜨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키워드의 접두어를 통해 분석해 보았는데요!
접두어란 어떤 단어의 앞에 붙어 하나의 단어를 이루는 말을 뜻합니다.
감수성에 접두어가 붙어 활용되는 단어는 인권 감수성, 언어 감수성 등이 있습니다.




인권 감수성, 성인지 가수성, 젠더 감수성의 경우, 특정 이슈가 발생했을 때 언급량이 급증했다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언어 감수성과 환경 감수성은 특정 시기에 급증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언어 감수성을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00장애'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선택지가 많을 때 고르기 어렵다는 의미로 '선택 장애', '결정 장애'라는 단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선택 장애, 결정 장애와 함께 혐오/차별적인 표현이 사용되는 추이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시각 장애인 유튜버는 00장애라는 단어가 언어 감수성이 부족한 표현임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만연하게 쓰이고 있는 차별 표현은 언어 감수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상황과 잘 맞는 표현이라도 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면 쓰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수성을 위해 투자하는 기업

그렇다면 이러한 감수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바로 넷플릭스가 접근성에 대한 투자를 잘 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접근성이란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넷플릭스는 화면 해설 기능을 통해 음성 또는 자막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구현했습니다.



애플 또한 이 분야에서 가장 앞장서는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애플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을까요?


• 바이브컴퍼니(http://vaiv.kr/)
• 생활변화관측소(https://story.some.co.kr/)
• 썸트렌드(https://s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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