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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사이에서 부는 원데이클래스 열풍
#원데이클래스 #경험 #MZ세대
앞서 온라인 클래스 운영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람을 받은 ‘클래스101’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원데이 클래스를 직접 즐겨볼 수 있는데요. ‘원데이 클래스’란 하루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열리는 수업을 의미합니다. MZ세대는 자신이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의 강좌를 수강하거나, 재미있어 보이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원데이 클래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썸트렌드 데이터를 통해 살펴본 ‘원데이 클래스’ 연관어에서도 다양한 수업 분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술’, ‘케이크’, ‘그림’, ‘도자기’ 등이 그 예입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는 경험뿐만 아니라 기념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어 뿌듯함이 두 배가 되겠네요.
원데이클래스는 함께 즐기는 사람의 제약도 없습니다. ‘커플’, ‘친구’, ’키즈’ 등의 연관어에서 볼 수 있듯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혼자 하는 문화에 맞추어 충분히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입니다.
이러한 참여의 기회는 MZ세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사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라는 반응이 가장 압도적이네요. 이는 원데이클래스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해보고 싶은 것이 가능한 공간에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재밌다’, ‘좋아하다’, ‘뿌듯하다’ 등 체험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입니다.
MZ세대는 왜 원데이클래스를 좋아할까요? 단조로운 삶에 취미 생활은 활력소가 되지만,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도 꽤나 번거롭고 투자가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원데이클래스는 적은 시간을 투자해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활동을 도와주는 전문가가 함께 있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분야도 부담없이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트렌드 모니터의 2018년 ‘원데이클래스 및 문화센터 이용 관련 조사‘에 따르면 ‘원데이 클래스 이용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47.4%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44.8%가 ‘삶의 활력소를 주기 때문’, 36.8%가 ‘전문적으로 배우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 인원의 82.3%가 ‘향후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하기도 했네요.
원데이클래스 체험기는 MZ세대의 특별한 경험이 되어 SNS에도 활발하게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데이클래스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쉽게 후기와 정보를 접하고, 선택할 수 있어 정보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추어 원데이클래스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도 생겼습니다. ‘클래스 101’, ‘솜씨당’, ‘아이디어스’ 등이 그 예입니다. 앱의 사용은 원데이클래스의 전문화를 가져왔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경험을 넘어서 자격증, 실무적인 학습이 가능한 수업들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원데이클래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클래스101’ 역시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가 열려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일정과 선호도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CJ 더키친’에서 비건 트렌드에 맞추어 ‘식물성 건강디저트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클래스는 제조 과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굿즈를 수령하여 참여자의 긍정적인 경험과 기업 마케팅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네요.
원데이클래스의 확장으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수업을 들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워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이번 주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